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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되도록 빨리 치료해야 … 심장근육 손상되면 회복 어려워

대표적인 심혈관계 질환인 급성심근경색은 관상동맥(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병이다. 심근경색은 한국인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며, 3분의 1이 병원 도착 전 사망하고, 병원 도착 후 치료를 받아도 사망률이 5~10%일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다.





◆ 주증상은 흉통이지만 10%는 가슴 통증 없이 발생하기도
급성심근경색의 주증상은 흉통으로, 가슴을 쥐어짜는 또는 죽을 것 같은 흉통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속이 더부룩하거나 체한 것 같은 느낌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속이 쓰리거나 가슴에 고춧가루를 뿌린 것 같은 느낌 등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협심증과 다른 점은 협심증의 경우에는 안정을 취할 시 10분 이내에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심근경색의 경우 30분 이상 지속되는 통증으로 발생한다. 약 10%의 경우에는 가슴 통증 없이 심근경색이 발생하는데 주로 고령 환자, 당뇨병 환자, 여성 환자에게 발생한다.





◆ 심장근육은 12시간에 걸쳐 괴사 … 되도록 빨리 혈관재개통술 받아야
급성심근경색은 가까운 병원에서 심전도검사와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흉통,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중 2가지 이상에서 양성소견을 보이면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되도록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심장근육은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더라도 30분간은 생존해 있으며, 12시간에 걸쳐 혈관이 분포돼 있는 심장근육의 괴사를 일으킨다. 따라서 되도록 빨리 혈관재개통을 해주는 것이 좋다. 관상동맥의 재개통 방법은 시술적 방법과 약물치료 2가지가 있다. 현재 권고사항은 응급시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근처에 있는 경우에는 90분 내에 병원에 도착해 시술을 받는 것이고, 응급시술이 불가능한 지역에 있을 때에는 30분 내에 혈전용해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이미 죽은 심장근육의 경우에도 통증 조절 및 심장기능 개선을 위해서 치료해야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경피적 관상동맥 성형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응급으로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미 12시간이 지나면 손상된 심장근육이 회복되기는 어렵지만, 증상 조절 및 심장기능 개선을 위한 치료를 한다. 시술 이후에도 죽은 심장근육들은 정상 기능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부전이 발생해 운동 시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심장근육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 후에도 악성부정맥(심실빈맥 및 심실세동)이 발생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 협심증, 가족력, 담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은 발병 위험 높여
급성심근경색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들은 △협심증, △가족력(남자는 40세 이전에, 여성은 50세 이전에 급성심근경색 발생), △담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다.

정상 혈관에서 혈전이 발생해 관상동맥을 막는 경우엔 전조증상이 없어 발생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평소 혈관 질환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위험인자들에 대해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받음으로써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운동 시 호흡곤란 및 흉통을 가볍게 여기는 환자분들이 많은데, 추후 악화된 이후에는 병의 진행이 심해져 치료가 어렵고, 예후도 좋지 못하다. 특히 노인 환자들의 경우 운동량이 적어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 가볍게 넘기기 쉬운데, 운동 시 호흡곤란이나 흉통이 느껴지면 협심증일 수도 있음을 의심하고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환자의 예후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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