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예약
개인검진 안내
기업검진 안내
직업환경의학센터
마이 페이지
건강정보
국제검진센터소개
회원서비스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건강칼럼
Health Columns
의뢰내역    
환자의뢰    
기관지염 때문에 괴로운 환절기, 나만 그런게 아니다



연일 무더위였던 날씨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다. 환절기에 우리를 잘 괴롭히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기관지염이다. 기관지염은 어린이와 성인 가리지 않고 매우 많은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기관지염을 유발하는 요인들 중에는 대기 속 오염물질, 간접흡연, 가족력 등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기관지를 건조하게 만들고 외부 침입에 대처할 수 있는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면역력이 약해진 이때를 틈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바이러스에 기관지가 감염돼 기관지염의 여러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기관지염에 걸리면 주로 콧물, 기침, 약간 노란빛의 가래 등을 보이게 되고, 그밖에 침 삼킬 때의 통증, 1분에 60회 이상으로 빨라진 호흡, 쌕쌕거림,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에 감기와 비슷한 부분들이 있어 감기로 오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감기가 대부분의 경우 며칠 안에 증상이 나아지는 것과는 달리 기관지염은 증상이 1주일 이상 오래 가는 경우가 많다.

 

기관지염의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땐 대표적 기관지염인 세기관지염의 경우 해열제, 생리식염수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고, 실내 습도를 약 50~60%로 잘 관리하면서 치료한다. 만약 증상이 심한 경우엔 입원치료를 받기도 하는데, 좁아진 기관지를 넓혀주는 기관지확장제 투여가 주로 시행된다.

 

그런데 고열이 며칠간 지속되고 호흡곤란이 나타나며, 입으로 음식물을 잘 섭취하지 못할 때는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다. 기관지염의 주된 유발 요인인 RS바이러스는 폐렴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환자가 영·유아일 때는 증상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호자는 아이가 평소에 숨을 어떻게 쉬는지 그 모습을 잘 관찰해둬야 한다. 만약 숨이 평소보다 가쁘거나, 코를 계속 벌렁거리면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 중의 하나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이다. 외출 후 돌아올 때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해야 하고, 대충 씻지 말고 30초 이상 구석구석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날씨가 쌀쌀하고 건조할 땐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하게 되면 마스크를 꼭 착용하길 바란다.

가정의학과 김기덕대전 [전문진료분야] 만성질환 및 생활습관병(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갱년기, 비만, 체중감소,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예방접종, 만성피로(부신호르몬검사), 갑상선질환, 내분비교란물질검사
진료 예약하기
의료진 상세보기
환자권리장전
l
이용약관
l
개인정보취급방침
(의) 영훈의료재단 유성선병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북유성대로 93(지족동 923) TEL : 1588-7011(2번) 또는 042-589-2000
COPYRIGHT ⓒ 2012 DAEJEON SUN MEDICAL CENTE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