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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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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손상

무릎 관절(슬관절)에는 4가지 인대가 있어 전후방 및 내외측의 안정성을 유지해 주는데 이중 전방십자인대는 슬관절의 내부에 위치하며, 관절의 전방 전위를 막아주는 중요한 구조물입니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에서 오랜 시간이 경과되면 반복되는 관절의 비정상적 전방 전위에 의해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고, 관절연골이 비정상적으로 마모되어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되므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1. 손상 원인

전방십자인대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운동 중 외상에 의해 손상되며, 외력에 의해 슬관절이 뒤틀리거나 그와 동시에 내외측 또는 전방으로 심하게 꺾이는 경우 발생합니다.

스키, 축구, 농구, 배구, 럭비 등과 같은 운동시 점프 후 착지할 때, 빠른 스피드에서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때, 상대방 선수와의 충돌 시 발생하기 쉬우며 그 외에 교통사고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파열의 증상
전방십자인대 파열시 40%에서 무릎 내부에서 인대가 ''뚝'' 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이후 통증으로 인하여 정상적 보행이 어려워집니다. 외상 후 2-3시간이 경과되면서 슬관절내에 출혈되고 무릎이 부어 오르며 이때 주사기로 뽑아보면 관절 내 출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슬관절 외상시 관절내 출혈이 있는 경우 70%에서 전방십자인대 손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인대의 파열이 동반된 경우 통증 및 관절의 불안정성도 심하며, 손상 부위에 압통을 느끼게 됩니다. 인대가 부분 파열되었거나 전방십자인대만 단독으로 손상된 경우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환자가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병원에 내원한 경우도 진단되지 않아 그냥 지내다가 지속되는 만성 통증으로 후에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3. 파열의 진단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진찰소견만으로도 진단되며,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는 자기공명영상검사(MRI) 또는 진단 관절경술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수술 전에 MRI검사를 시행하면 십자인대손상 이외의 반월상 연골 및 다른 인대의 손상도 미리 발견할 수 있으며 수술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나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진단 관절경술은 입원과 마취를 요하나 진단과 동시에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파열의 치료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 모든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를 요하지는 않습니다. 고령인 경우, 사무직에 종사 하면서 특별히 운동을 즐겨하지 않거나 50%이하의 불완전 파열로 전방 전위가 경미하고 동반 손상이 없는 경우는 보조기 착용과 재활 치료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외의 경우는 이차적인 반월상 연골 파열이나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조기에 수술적 치료를 요합니다.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적 방법으로는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이 있으며, 이 때는 자가전(본인의 인대)이나 타가건(타인의 인대)을 이식하게 됩니다. 각각의 경우 장단점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면 됩니다.

5. 재건술 후 재활 치료

* 보조기
- 수술 후 1주일 동안 : 0~15도
- 1주일 ~ 2주일 : 30~60도
- 2주일 ~ 3주일 : 60~75도
- 3주일 ~ 4주일 : 75~ 90도
- 4주일 ~ 점차적으로 늘려나간다.

수술 후 1~2주 정도는 잘 때에도 보조기를 차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 이후에는 휴식 취할 때 잠깐씩 풀러 놓아도 무방하다. 하지만 걸을 때에는 꼭 보조기 착용을 하여야 하며 수술 후 6주가 되면 보행시에만 보조기를 착용하도록 한다.

* CPM (continuous passive motion)
- 수술 다음 날부터 바로 시행하며 각도는 할 수 있는 만큼 최대 올려서 시행한다. 이때에는 보조기를 풀고서 한다

목발
- 수술 후 다음 날부터 보조기를 찬 상태에서 보행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목발을 두개 사용하여 걷도록 하고 2~3주 후 어느 정도 보행하는 게 익숙해지면 목발을 하나만 이용하여 걷도록 한다.
4~5주 후 다리 근력도 생기고 걸을 때 저는 현상이 없다면 목발 없이 걷도록 한다.

*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 - 수술 다음 날부터 보조기를 찬 상태에서 시행한다.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발목을 몸쪽으로 당긴 후 다리를 약 30도 정도 들어올려 6~10초간 버티도록 한다.

수술 후 적어도 2주간은 하루에 300회 이상 시행하며 그 이후에는 자주 하면 할수록 좋은 운동이므로 생각날 때마다 잊지 않고 꾸준히 하도록 한다.


* 슬개골 움직이기 (patella mobilization)- 양손 엄지와 검지로 슬개골을 잡고 상하좌우로 움직여준다.


* 무릎 펴기- 다리를 쭉 펴고 앉은 상태에서 양손을 겹쳐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지긋이 체중을 실어 무릎을 눌러준다. 발목 아래 베개를 놓아 발이 들려진 상태에서 시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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