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 신경염
신경손상에 의해 나타나는 일련의 증상이며 국소적으로 신경일부가 압박되거나 신전될 때, 또는 전신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신경손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련된 전신질환에는 당뇨, 알코올중독. 종양, 신장질환, 아밀로이드증, 디프테리아나 나병과 연관된 감염성 질환 등이 있으며 염증성신경증으로는 Guillain-Barre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대사성 신경증은 영양결핍, 약물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독성효과에 의해 나타납니다. 이때 감각저하 및 원위부 운동소실, 반사저하, 저림증 등을 호소하며 장갑을 낀 것처럼 신경지배와 관련 없이 나타나는 감각저하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근전도 및 신경전도 검사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검사는 초기 증상이 시작된 후 2-3주 정도에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며 검사에서 이상소견을 보이는 경우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당뇨에 의한 말초신경손상의 경우 혈당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여 조절하여야 하며 독성물질에 의한 신경염의 경우 독성관련물질을 제거하는데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