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화 의사선생님 찐 의사입니다.

 1달 전 부터 저희 시아버님이 오른쪽 배 밑 임파선이 부어  대전에 대학병원으로  1달간 다녔지만 조직검사외 아무런 조치도 없고, 약도 없고,설명도 대충 해주고, ct 도 3회 나눠찍자 하고..또 예약.. 예약..... 

조직검사 한것도 떼어낸 조직부위에 따라 정확히 알 수 없다 하고..

당장 다리가 부어 걷기도 어려운  상태에 그 병원만 믿고 기다리다간 증상 호전도 없이 1달이 또 지나갈것 같아 당장 선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이 대기하는동안 키오스크로 cd 업로드 하라고 알려주셨는데 너무 간편하게 처리해서 좋았네요..

당일 접수라 1시간 조금 넘게 대기는 했지만 이정도 쯤이야..

그래도 간호사 선생님이 눈치 빠르게 예약환자 중간에 껴주셔서 생각보다 덜 기다리고 진료상담 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미리 복사해둔 ct를 보시면서 꼼꼼히 증상도 물어보시고, 1달간의 상황도 귀담아 들으시고, 큰 화면으로 ct촬영한것도 하나하나 부위별로 짚어주시면서 멍울이 왜 잡혔고 다리가 왜 부었는지 너무너무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정확한건 더 확인 해봐야 알겠지만 처음 갔던 동네 병원에서 ct찍고 림프암 의심 기록이 있었는데 저희 시아버님과 비슷한 증상사례를 보여주시면서 항암치료 초기암 1달 만에 증상이 호전된것도 보여주셨는데... 걱정하는 환자에게 희망적인 부분도 공감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다른 추가검사도 당일에 모두 처리해주시고.... 무엇보다 저희 시부모님께서 "병원이 이래야지..~ " 하시면서 만족해 하시니 모시고 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검사결과도 들어야 하고 치료도 해야해서 걱정이 많지만..... 힘내야지요.!!

친절한 정윤화 의사선생님,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