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한달간 43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오랜 항암 투병 끝에 며칠전 임종하셨습니다.

한달간 투병하시면서 43병동 간호사 선생님들이 밤낮없이 바쁜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해 따뜻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아버지께서 치료받는 내내 힘이 나신 것 같습니다.

특히, 임종하시기 전날 새벽에 윤지영, 김은수 선생님께서 응급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당황하셨을텐데 처치를 잘 해주셔서, 저희 가족 모두 아버지께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토록 능력있는 43병동 간호사 선생님들을 만나 치료를 받은 것은 큰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간호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