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3일 새벽4-5경에 방문한 환자 보호자입니다.

그 날 근무하신 응급실 관계자분들 근무표를 보면 정확히 알겠네요.

간호사의 언행에 대해 이야기를 공론화 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희 가족은 뇌전증이 있어서 발작을 일으켜 응급환자로 이송되어 

응급실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발작을 하는 모습을 보며 응급실 간호사라는 분들이 환자 앞에서

귀신들린거 아니냐며 웃으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

그 분들의 언행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었는지요,

바로 아버지께서 무슨 말을 그렇게 하시냐고 하시니 도망가기 바쁘셨습니다.

그뒤엔 어떠한 간호사에게 정중한 사과는 커녕 죄송해요~ 라는 언행 회피의 단어만 들었습니다.

정신건강복지법 제4조 인권보호에 의하면,

환자는 진료받을 때 존엄과 권리를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고합니다.

간호사의 부적절한 언행은 의료법 제 4조를 위반한 행위가 있다고 간주됩니다.

환자의 인권을 침해하는 간호사가 이 병원에 머무는게 적절한지 여쭙고싶습니다.

병원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는 환자의 권리를 보면

3. 비밀을 보호받을 권리 

5.안전한 의료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권리

이 두가지를 기만한거 아닌지요

어느 간호사가 응급환자에게 귀신들렸다는 이야기를 하는지 

인적성 검사를 제대로 하고 근무를 하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저희는 병원측에 강력히 주장하고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