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박원규 원장 취임
“최고 인술 펼칠 것”

영훈의료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 원장에 박원규 전 영월의료원 진료부장이 5일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박원규 신임 원장님은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를 찾는 모든 이에게 언제나 제약 없이 최선의 의료를 제공한다’는 기치로 설립된 영훈의료재단의 고유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유성 인근 충남권역 일대 유일한 종합병원인 만큼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의술과 함께 ‘인술’을 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 원장님께서는 “유성을 중심을 한 충남권역 인근에서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이를 위해 재단의 모든 임직원, 또한 무엇보다도 유성선병원의 모든 의료진과 간호부, 진료지원부, 행정직원 등이 합심해서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신임 박 원장은 가톨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과장과 영월의료원 정형외과 과장을 역임하셨습니다.

중앙일보에는 유성선병원이 유성IC 인근에 위치한 종합병원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내세워 최근 공주 유구읍 입석리, 명곡1·2리, 신달 1·2리 등 5개 마을과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는 내용과,

충남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와 의료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며, 유성선병원 박원규 원장은 “농촌마을에 간단한 의약품도 제공하고 노인들을 상대로 정밀건강검진도 할 예정”이라고 말씀하신 내용이 보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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