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넷에 선병원종합검진센터 원장의 빌딩 증후군에 대한 건강칼럼이 게재됐습니다.
빌딩 숲 사이에서 하루종일 근무하다보면 눈이 따갑고 코가 시큰거리며 머리가 무거워진다. 자신도 모르게 온 몸의 힘이 빠지는 듯한 현기증에 시달린다.
직장생활 8년째인 회사원 정모씨(43세)는 피부가 붉어지며 알레르기성 비염과 눈의 충혈, 메쓰꺼움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실외로 나오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한다.
전형적인 '빌딩증후군'(SBS-Sick Building Syndrome)이다.
1983년 세계보건기구 (WHO) 회의에서 최초로 빌딩과 연관된 새로운 증상들의 복합체를 빌딩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 이라고 명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적으로 빌딩의 40% 정도가 실내공기오염으로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수 있는 상태라고 보고한 바 있다.
특정한 하나의 원인물질을 찾을 수 없으나 사무용 빌딩의 실내환경 때문으로 추정되는 두통, 무기력증, 피부발진, 눈, 코 등의 점막자극증상, 호흡기 장애 등의 증상을 의미한다.
영훈의료재단 선병원 종합검진센터 원장은 "장시간 빌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기관지천식 알레르기비염, 과민성 폐렴, 이산화탄소 중독증 등과 같은 보다 심각한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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