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흔들리고 시려서 음식을 먹을 수가 없어. 몇 달째 이러고 있는데 나좀 도와주시게, 의사선생~.”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진잠농협에 무료진료봉사 드림팀이 떴다.
선메디컬그룹 유성선병원은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및 소외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세상 만들기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진료봉사에는 외과 구용평 과장, 소화기내과 임준철 과장, 정형외과 김의순 과장, 치과 김선영 과장을 비롯 간호사와, 약사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진료과별로 혈액검사, 혈압․혈당 체크를 시작으로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약 처방까지 한자리에서 이뤄졌다.
이날 무료진료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오전 9시 이전부터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1층부터 2층 입구까지 긴 줄이 만들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정형외과 진료를 받은 김모(71) 할머니는 “나이가 드니 팔‧다리 안쑤신 곳이 없다. 상담을 받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이런 것이 바로 치료 아닌가. 더군다나 직접 찾아와서 편하게 무료 진료를 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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