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전문업체 코렌텍(선두훈 대표, 대전선병원 이사장)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한국형 인공 무릎관절이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획득했다.

코렌텍 인공무릎관절은 8년여 개발기간에 한국인의 체형과 해부학적 특성, 생활습관을 철저하게 분석해 개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서재곤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코렌텍의 인공무릎관절은 굴곡운동 시 고도 굴곡(140도 이상)이 가능하며, 관절 움직임을 실제 관절처럼 자연스럽게 해주어 움직임의 안정성을 높였다"며 "다양한 임플란트의 조합으로 환자 상태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우수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승인 획득을 계기로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대전선병원 등이 우선적으로 환자들에게 코렌텍 인공무릎관절을 시술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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