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란 척추체와 척추체 사이에 있는 구조물로, 척추의 충격 흡수와 관절운동에 도움을 주는 구조물이다.
우리는 흔히 디스크라 부르는 구조물의 돌출로 인한 척추의 퇴행성 질환을 디스크라 부르고 있는데,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심할 경우 팔이나 다리의 마비를 유발하기도 한다.
가장 흔한 것이 ‘수핵탈출증’으로 돌출된 디스크가 팔로 가는 신경뿌리를 압박하여 뒷목이 아프고 다리의 통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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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핵탈출증이나 척추관협착증 등 경추의 퇴행성 질환에 대한 치료는 일반적으로 바른 자세유지가 기본적으로 필요하고 크게 비수술적인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가 있다.
이때 수술적 치료의 기준은 일상생활이나 직무가 불가능할 정도의 통증이나 신경학적으로 감각 이상 또는 마비의 증상이 있는 경우이다.
경추의 퇴행성 질환의 경우 요추의 경우와 사뭇 다른 것이 뇌에서 사지로 이어지는 척수 신경의 압박이 직접적일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목통증이 있는 경우 1-2 개월의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가료에 호전이 없다면 적절한 치료를 위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또한 감각의 이상이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면 더욱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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