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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전문의가 말하는 위암의 예방과 치료- 대전선병원 소화기센터
균형 잡힌 식사·운동 중요…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신선한 야채섭취 위암 막는 지름길


의사만 잘만나도 암치료와 수술, 문제없다. 대전 지역 종합병원의 분야별 전문의가 말하는 5대암의 예방과 치료법을 소개한다.

△위암
“식단구성과 금연 등 평소 철저한 건강관리가 위암을 막는 지름길입니다.”

위암이란 위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현재까지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체의 20.2%를 차지하고 있다. 위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24.5명으로 폐암(인구 10만명 당 26.2명)과 더불어 암으로 인한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대전선병원 소화기센터 과장은 “암의 예방은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1차 예방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2차 예방으로 나눌 수 있다”며 “위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일차 예방으로는 앞에서 서술한 위험 요소를 줄이는데 있다.

즉 염분, 식품 첨가물이 많은 음식, 불에 태운 음식 등을 피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신선한 야채와 식이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금연을 하는 것이 위암뿐만 아니라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2차 예방은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다. 무증상의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조기 검진은 40세부터 시작하고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더 일찍 검진하는 것을 권고한다.
-기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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