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검진만 잘 받으면 충분히 극복”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위암에 걸릴 수 있어요. 너무도 정석이고, 뻔한 이야기 같지만, 조기검진만 잘받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으로 꼽히는 위암.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위암 환자는 지난 2008년 2만8078명으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남성은 1위, 여성은 3위다. 대전선병원 곽승수 외과 과장은 “하지만 조기검진이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 수술도 간단하고 생존률도 높은 조기암 수술이 대부분”이라며 “말그대로 40세가 넘어서 건강검진 잘 받고 조심만 잘 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게 위암”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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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을 1000례 가까이 수술한 곽 과장은 “수술이 성공했다고 해도 5년 동안은 세심한 주의와 검사가 필요하다”며 “2년 반까지는 3-6개월 간격으로 피검사와 내시경 등 주기적으로 검진하고, 먹는 것도 신경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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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