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이사장 선두훈)은 21일 저녁 현대카드·캐피탈(대표 정태영)이 후원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와 함께하는 봄맞이 콘서트'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한예종과 함께하는 미니콘서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국립예술대학교인 한예종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해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 서울성모병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소아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로 진행해왔으나 이번에 대전권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대전선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봄맞이 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것.
이 콘서트는 환자들이 입원해있는 병동까지 직접 찾아가는 최초의 콘서트로 병원생활에 지친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총 24회의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으며 대전선병원에서의 공연은 8번째.
이날 콘서트에서는 한예종 졸업생들로 구성된 헤리티지 앙상블 및 재학생들로 구성된 한예종 남성중창단이 출연해 모차르트, 쇼스타코비치의 선율과 TV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으로 알려진 넬라판타지아 등을 열창해 환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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