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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면접, 결혼앞둔 치아미백 환자 급증
누런 치아는 이제 그만… 하얗고 아름답게 웃자


결혼식은 양가 친척뿐 아니라 친구, 직장동료를 모두 만나는 중요한 자리이기도 하고 살면서 단 하루 밖에 없는 날이라 더욱 특별하다. 그날의 주인공이기도 한 신부는 어느 누구보다 예뻐 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이러한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치아가 누렇다면 어떨까.

대전선치과병원 미백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에 비해 최근들어 미백환자만 60% 가량 늘었다. 특히 웨딩시즌인 5-6월 들어 예약환자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소 3-4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조금씩의 효과를 보이는 자가미백으로는 쫓기는 시간 앞에 마음만 더 급해져 치아미백 시술을 받으러 치과를 방문하는 것.

치아미백은 치아 사이의 미세한 구멍 사이로 끼어있는 여러 이물질들을 활성화 산소를 이용해 밖으로 밀어내 제거하는 방식이다. 치아를 새하얗게 만드는 시술로, 이는 공기방울 세탁기가 옷들을 세탁하는 것과 같은 원리인 셈이다. 약제는 그 산소를 발생할 수 있는 특수 약제를 이용하며, 약제의 활성도를 높여주기 위해 여러 가지 광선들을 보조적으로 이용하게 된다. 차후 제거된 구멍에는 칼슘성분들이 침착하여 치아들이 더 튼튼해지게 만들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기도 하다.

-기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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