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보건부장관 등 해외환자 대거 유치
10개국 2만여명 관계자 참석… 홍보관 운영 호응
대전시(시장 염홍철)와 대전선병원(이사장 선두훈)이 최근 부산에서 열린 `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해 카자흐스탄 보건부장관 등 해외환자를 대거 유치했다.
아시아.태평양 의료관광 전망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10개국에서 2만여명의 의료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선병원은 치과영상장치, 뇌혈류 측정기 등 4종의 의료장비를 설치한 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카자흐스탄, 중국인 등 외국인을 상대로 검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와 선병원은 비즈니스 미팅에서 네트워크 구축 및 환자 유치 통로를 확보하는데 주력해 카자흐스탄 보건부장관(여.까이르에꼬바 살리맛제 네꼬브나), 보건부전략개발 국무성사장(남.도께자노블랏), 대통령병원 원장(남.바이고쉬까로바 라하드우세르바예브나) 등 VIP 10명의 선병원 1박2일 숙박검진 예약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대전시는 카자흐스탄 보건부장관 등 1박2일 숙박검진 예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11월 27일~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2011 대전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에 초청해 양국의 의료관광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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