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손·발 갑자기 우락부락… 멈추지 않는 성장의 공포
말단비대증 VS 쿠싱증후군
#조금만 먹는데도 몸이 불어나는 직장인 박모씨(40). 예전부터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 매일같이 다어이트를 하고 살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체형이 자꾸 변하는 느낌이다. 살이 찌다못해 예전에 맞던 반지가 맞질 않고 얼굴도 점점 커지고 있던 것. 아무래도 이상해 병원을 찾은 박씨. 그는 무슨 병에 걸린 것일까?
얼굴모양과 신체가 보통 사람보다 몇 배로 커지면서 일명 ‘거인병’이라고 불리는 말단비대증은 몇 년 전 인기여배우 브룩실즈가 걸리면서 널리 알려졌다. 또 얼굴이 둥글 둥글 살이 찌고 특히 목뒤에 살집이 붙으면서 먹지 않아도 살이 찌는 쿠싱증후군은 케이블TV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5’의 출연자가 이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일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몸의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두 질환에 대해서 알아본다.
◇신발이 작아지고 치아사이가 벌어진다면
◇관절 통증, 당뇨병 등 다양한 합병증 가져와
◇수술 통해 합병증 예방
◇잘 먹지 않는데도 살이 찐다.
◇심한 경우 정신병 증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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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