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종합병원 선병원이 응급센터 규모를 3배로 확장하고
초응급환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지역의료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 신속 진단, 처치 위해 10여명의 내·외과 전문의가 교대 당직
- 응급의료센터 내 최첨단 응급전용CT, 응급전용 MRI,
혈관조영술 기기, 응급전용 외상 수술실 배치.
- 구강외과 의사 24시간 배치로
대전충남권 안면손상환자 응급치료 가능
- 초응급환자 대처를 위한 앰뷸런스 전용 게이트 마련
- 응급실 운영대비 수익률이 68%인 우리나라 현실에서
대학병원도 아닌 종합병원에서 30여억원 투자 규모 3배 확장, 이례적
- 야간에도 중증환자 응급실 오면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 임상과장들에게
휴대폰 sms문자로 즉시 통보해 응급상황 대비
구관우 응급의학과 과장은 "치료 현장에서 각 분야 임상과장들의 조언을 얻기 위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며 "응급센터가 종합병원 속에서 24시간 가동되는 또 하나의 병원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승훈 의료원장은 "다른 병원이 투자를 꺼리는 곳에 승부를 거는 역발상으로 응급의료에 집중했다"며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전국의 환자들이 몰려가는 상황에서 응급환자 처치를 잘하는 것이 지방 병원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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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