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는 인생의 축복이지만, 무턱대로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 수준이 높은 '장수'를 해야한다.
암환자의 삶의 질 또한 마찬가지다.
각종 함암제와 방사선치료가 암환자의 삶의 질을 앗아가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치료를 받는 암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않는 암환자들 보다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고, 최근에는 점점 더 높은 삶의 질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의 암치료법 발전은 지난 50년의 발전을 뛰어넘는다.
미세침습수술, 정확한 방사선 요법, 신약개발 등 암치료법의 발달은 높은 치료효과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제 암 치료에 있어서 단지 삶의 양만 늘리는 치료는 충분치 않다.
진정한 암치료는 암환자의 삶의 질까지도 높여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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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