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은 지난 7월 18일, 선병원 암센터 개원기념 국제 심포지엄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로 일본 인터벤션 화학요법의 권위자인 시니치 호리(Dr. Shinichi Hori / IGT클리닉 원장)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호리박사는 "암환자의 치료과정은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줄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것이 현실"이라며 "암환자 치료의 최신 경향은 환자들이 단 하루를 살더라도 고통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리박사는 '암환자의 최신치료- 암동맥내 화학색전술'을 주제로 선택적 종양시술로 항암제 치료 부작용과 합병증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중증암, 전이암, 재발성암의 항암색전술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호리박사는 동맥의 흐름을 차단해 항암제가 종양에만 머물도록 해 항암제 독성을 최소화하고 항암제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치료를 하고 있다. 항암제를 암에만 직접 투여하는 이런 방법은 항암제 용량도 50%이하로 감소, 치료비 절감, 환자의 고통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리박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서 간동맥화학색전술 경험이 풍부한 선병원 인터벤션 전문의 박상준 박사를 비롯해 여러 의료진과 치료법을 공유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병원 암센터는 일본 오사카 암치료 전문시설 'IGT 클리닉', 프랑스 파리대학병원과 다국적 임상실험을 통함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의료기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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