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이나 사고로 입안에 남아있는 치아가 거의 없으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대화를 하기 어렵고,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어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치료가 완전 틀니다. 하지만 완전 틀니는 오직 잇몸으로만 의지하는 보철물이다. 틀니 유지력을 오로지 잇몸으로 지탱하기 때문에 틀니에 적응될 때까지 고통과 불편이 따르기 마련이다.
완전 틀니의 음식을 씹는 능력은 자연치아의 15% 정도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해야 한다. 또 틀니를 오래 사용하면 잇몸이 내려 앉아 의치가 잇몸에서 잘 떨어지므로 2, 3년에 한 번씩 손질해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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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착용 시 불편감이 없더라도 6개월에 한 번씩 치료받은 병원에서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틀니 관리법을 제대로 모르거나 혹은 귀찮아서 자신의 틀니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틀니 관리는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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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