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의 인공관절 수술기법을 익히려는 해외 의료진의 방문 연수가 잇따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병원은 지난 14일 미얀마 양곤종합병원 정형외과 의료진 2명의 단기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단기 연수를 위해 방문한 의료진은 정형외과 전문의인 틴 마웅 윈(Tin Maung Win·56), 캬우 아웅 툰(kyaw Aung Htun·46)씨로, 미얀마에서 인공관절 및 고관절 치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미얀마에서 선병원 선두훈 박사팀이 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을 사용
-인공관절을 직접 개발하고 사용하고 있는 병원에서 연수를 받기 위해 내한
-일주일간 선병원 관절센터 전재균(무릎관절) 소장, 송인수(어깨관절) 부장, 선두훈(고관절) 이사장의 수술 20여건을 직접 참관
-몽골 외상센터 의료진 4명에 대한 장기 연수도 실시중
-정형외과 3명, 마취통증의학과 1명으로 구성된 몽골 연수팀은 오는 11월까지 선병원에 머물면서 수술 및 외래진료 참관, 학술세미나 등에 참여

한편, 선병원에는 태국,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10여개국 20여명의 의료진이 연수를 마쳤으며 오는 10월에도 베트남 건설병원 신경외과(척추),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연수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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