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신경과 한호성<사진> 진료부장(신경과 전문의)이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환자의 치료·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 진료부장은 2008년 유성선병원을 유성구 치매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매달 인지저하자 검사를 실시, 650여 명의치매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했다. 또한 치매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30여 차례에 걸쳐 특강을 갖고 치매예방과 치매 조기치료에 앞장서는 한편, 어르신 건강증진에도 힘써왔다.
특히 장기요양등급 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치매 및 거동불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신장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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