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응급치료 금물 … 3시간내 병원 이송을
■ 환절기 더 위험한 뇌졸중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뇌졸중은 전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중요한 사망 원인이며, 단일 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과 겨울철에 주로 발병한다. 예고 없이 찾아와 치매 등 깊은 상처를 남기는 뇌졸중에 대해 유성선병원 신경과 김태웅 과장의 도움으로 알아보자.
◇뇌졸중 증상
-발음 어눌. 얼굴, 팔, 다리 마비 및 감각이상, 어지럼증, 구토 등
◇뇌졸중 치료
-발생시 반드시 3시간에 병원 이송해야
-막힌 혈관 뚫어주는 혈전용해술
-혈관파열 등 경우에 따라 수술적 치료 필요
김태웅 과장은 "최근에는 뇌졸중이 1년 내내 발생하지만 아침 저녁 기온차가 커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날씨에는 위험성이 커진다"라며 "뇌졸중이 발병했다면 어떤 경우에도 촌각을 다투어 빨리 치료를 받을수록 후유증이 줄어든다. 또 가능한 한 서둘러 재활 치료를 시작해야 손상된 운동기능을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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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