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원장 박원규)은 지난 2일 흉부외과를 신설하고 본격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성선병원은 지난해 내분비내과·혈액종양내과·방사선종양학과를 증설했으며, 흉부외과 전문의인 구관우 과장(사진)이 전문 진료를 제공하게 됐다.
구관우 과장은 충남대 의학박사, 서울대병원 임상교수, 삼성서울병원 임상교수, 대전선병원 응급의료센터 응급실장 등을 역임했다. 병원 측은 “구관우 과장은 하지정맥류, 흉부 외상, 늑골골절, 다한증, 폐·식도질환 등을 전문 진료 분야로 한다”고 설명했다.
유성선병원은 지난해 암병원으로 특화해 위암과 대장암, 유방·갑상선암, 폐암, 신장암 등 12개 클리닉과 방사성종양센터, 전이암센터, 면역세포치료센터, 암임상센터 등 4개 치료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의료서비스 질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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