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다투는 심장질환 24시간 진료로 잡는다
심장질환·뇌졸중 1시간 이내 관상동맥 시술 등 받아야
선병원 응급센터 심장전문의 상주 신속 치료환경 조성
응급의료 평가 전국 1위·수도권 병원 벤치마킹 잇따라
지난 1월 중순 자정을 막 넘긴 시간, 40대 중반의 남성 A씨가 극심한 가슴통증으로 식은땀을 흘리며 응급실을 찾았다. 부인과 함께 걸어 들어온 A씨는 초진 후 5분도 되지 않아 심장정지가 왔다. A씨의 병명은 급성심근경색. 그는 심폐소생술 후 응급실에 상주해 있던 심장내과 전문의로부터 곧바로 대퇴통맥을 통해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았다. 그리고 증상이 호전돼 이틀 후 건강하게 퇴원했다.
A씨는 "5분만 늦었어도 길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무서운 순간이었다. 응급센터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고 당시 신속하게 대응해준 의료진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돌연사'의 주 원인 심장질환, 신속한 치료가 관건
◇야간 응급환자도 전문의가 직접 진료
◇경험 많은 의료진과 높은 수술 성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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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