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원장 박노경)이 29일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과 문화 정착을 위해 ‘2015년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안전의 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환자안전을 주제로 직원들이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포스터 전시와 UCC를 상영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또 임직원을 비롯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손위생 캠페인을 벌이고, 환자안전 TFT인 ‘SUN Smile’ 요원들이 각 병동 및 부서를 순회하며 안전의식 개도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박노경 원장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위해 진료 분야별 위험사고 파악, 감염률 최소화, 표준 진료 지침 확립, 자발적 진료적정성평가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진료 및 프로세스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개선으로 안전시스템을 확립하고 고객감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원 50주년을 맞는 선병원은 2012년 선치과병원이 국제적 수준의 환자진료 및 안전을 기반으로 하는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받은데 이어 2013년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가 검진센터 부문 세계 최초로 1,200여 항목에 우수 평가를 받아 JCI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