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김용규 소장이 근로자건강관리 및 고용노동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용규 소장은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위원으로서 근로자들에게 발생한 질병의 업무 관련성 여부를 공정하게 판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점을 일정 받았다.
또한 우리나라 산업재해 보상을 위한 행정적 지침 개발, 개선을 위한 연구 활동 및 노력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 소장은 “근로자들에게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질병이 발생한 근로자 및 가족들에게 업무와 관련되었는지를 공정하게 판단하는 일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 건강진단, 작업환경측정 등 다양한 산업보건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김 소장은 지난 2013년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장기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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