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원장 박노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5년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위암의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루어졌는지 또는 적기에 항암치료를 실시하고 있는지 등 위암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된 것으로, 전국 의료기관 201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국소 림프절 절제 및 검사율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비율 ▲절제술 전 복부조영 CT 및 병리조직검사 실시율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등 전 평가 대상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또 외과,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선병원 암센터는 최첨단 암 치료 장비인 래피드아크와 편백나무로 어우러진 쾌적하고 호텔 같은 암병동 운영으로 서울 및 수도권 환자들이 찾고 있을 정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개선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병원 암센터는 위암 내시경 점막 절제술(ESD), 내시경 최소상처 수술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각 장기별로 복강경 암수술이 가능한 외과팀과 혈액종양분야 명의, 부정맥 분야의 명성 있는 의료진을 영입, 환자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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