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사회, 마스크 500매 기부
-한진설비진단처, 토마토 20상자 토마토즙 20상자 도시락 30개 기부
-대전선병원, “물품이 필요한 곳에 귀중히 사용되도록 할 것”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낮밤 가리지 않고 전력을 다하는 의료진들을 향한 응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박노경)에도 코로나19 극복 응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김영일)는 최근 23일, 대전선병원에 지역사회 방역 안전과 직원들의 노고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방역 마스크 500매를 기부했다.
같은 날, 한전설비진단처에서는 대전선병원 선별진료소로 토마토 3kg 20상자, 토마토즙 20상자, 도시락 30개를 기부했다.
그밖에 대전 YWCA에선 부활절을 기념한 구운 달걀을 보내고, 대전광역시 방사선사협회에선 수술용 마스크와 컵라면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 대전선병원 직원들에게 각종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인근 유치원에선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대전선병원으로 보내기도 했다.
대전선병원 측은 “고단한 가운데 큰 힘을 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물품이 필요한 곳에 귀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