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병원장 박문기) 뇌졸중센터가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실시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하였다. 인증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다.
2018년도부터 시작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표준 진료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평가하고 최신 치료가 적합하게 적용되고 지속적인 질 향상을 도모하도록 도입된 제도로 지난해부터 ‘뇌졸중센터’와 더 향상된 치료가 가능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등 2단계로 인증평가를 확대했다.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중심으로 표준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을 기본으로 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미국에서 마련된 기준을 국내 실정에 맞춰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고, 이를 통과한 병원을 평가하여 인증하였다.
재관류치료는 급성뇌경색 환자에게 혈전용해제를 사용하여 혈전을 녹이거나, 기구를 뇌혈관에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을 이르는 치료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하여 이러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인증 받았다.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의 평가 항목으로는 △응급/급성기 적정진료 및 역량, △뇌졸중 집중 치료실의 구성과 역량, △중환자 진료의 적절성, △뇌졸중 진료팀의 구성, △중재시술의료진의 구성, △뇌졸중 환자 관리와 꾸준하고 성실한 자체적인 질 향상 활동, △적정 진료 및 시설 등을 평가하며 유성선병원의 위 평가 항목을 모두 통과하였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조성래 센터장은 “급성기 뇌졸중은 골든타임 안의 적절한 조치가 치료의 핵심이고, 이를 중심으로 한 의료진의 구성과 빠른 대처, 급성기 이후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하여 언제든지 뇌졸중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 질 및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