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 유일 종합병원 유성선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격상
-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적합도 조사 부합, 향후 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 기대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병원장 박문기) 응급의료센터가 2023년 1월 1일 부로 대전시가 지정한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적합성을 인정 받아, 추후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조건으로 응급환자를 위한 20병상 이상 확보돼야 하고, 응급의학전문의 2명이상(유성선병원 응급의학 전문의 10명 배치), 응급실 전담 간호사 10명 이상이 있어야하며, 특수구급차, CT촬영기, 초음파검사기 등의 장비를 갖춰야한다.
유성선병원은 365일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무려 10명이 상주하며 진료하며, 응급 전용 CT와 MRI, 혈관촬영실 등 진단장비가 응급실 내에 별도 배치되어 5분내 즉각 진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센터, 심장센터,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24시간 당직 진료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심근경색, 뇌졸중, 골절외상 환자 등 중증 응급환자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다. 뇌졸중환자의 경우 응급치료 이후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통해 병원 내 모든 시설과 장비들을 응급 뇌졸중 환자에게 최우선 배정해 신속진료가 가능하다.
한편, 유성선병원은 지난 12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아 대전시 1위, 전국 3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성선병원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이번 센터 격상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가 보다 더 강화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