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정보팀 ‘전과환자 퇴원요약지 진단명 충실성 향상’ 대상 수상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남선우)은 23일 대전선병원 별관 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제26차 QI(Quality Improvement. 질 향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QI 학술대회란 의료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 및 경험들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목적을 두는 행사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2023년 QI주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13개 팀이 참가하여,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분기별 계획보고, 중간활동보고를 포함 최종 대회심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2023년 우수 지표 관리 부서의 포스터를 전시하였다.
심사 결과, 전과환자 퇴원요약지 진단명 충실성 향상을 주제로 한 의료정보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율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 주제로 발표한 중환자실이, 우수상에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필요시 구입 의약품 관리 주제로 발표한 약제부로 선정되었으며, 합산 점수가 가장 큰 QPS실의 신속대응시스템 구축을 통한 환자안전보장 활동은 QI학술대회 주관으로 평가순위에서 제외되었다.
그 외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욕창예방활동, △구강위생증진 및 구강내 감염예방을 위한 스케일링 활성화, △영상의학실 낙상 발생 제로화, △물리치료실 내 자가운동기구사용법 제작 및 수행률 향상, △신규간호사 이직 감소를 위한 직무적응 향상 활동, △암 병동 간호사의 스트레스 관리, △입원환자 설명 강화 활동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정확한 검체 용기의 선택과 적절한 검체량,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향상 등 다양한 QI 활동 성과들이 발표했다. 또한 행사 중간에 진행하는 돌발 퀴즈 역시 전직원 단체 메신저를 활용하는 등 전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선우 병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QPS활동을 통해 대전선병원의 발전 뿐 아니라 의료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