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DL-C 수치가 정상이어도 sd-LDL이 높으면 심혈관 위험 증가
영훈의료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남선우) 가정의학과의 추효선 과장은 2025년 2월 15일 열린 대한갱년기학회 동계워크숍에서 ‘이상지질혈증환자의 약제 선택 및 sd-LDL 콜레스테롤의 임상적용’울 주제로 발표했다.
추효선 전문의에 따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이 높을수록 협심증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약물 치료가 받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콜레스테롤은 염증이 발생한 혈관의 안쪽을 파고들어 혈관 안에 축적되어 동맥경화나 혈관의 협착을 일으킬 수 있는데,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더 작고, 치밀한 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이런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이런 콜레스테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런 작고 치밀한 콜레스테롤은 sd-LDL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며, 경우에 따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인 경우에도 sd-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도 적지 않다고 했다. 특히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제 2형 당뇨병이 있는 경우,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에는 sd-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위험도가 높다면 고지혈증과 함께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한갱년기학회 2025 동계워크숍은 이상지질혈증을 포함해 당뇨병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다양한 갱년기 관련 주제들을 다루며,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 지침을 공유하는 학술 행사로 전국의 갱년기 관련 의료진들이 모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